Love Story

[모르칸 오일♥]

흔히 모로칸 오일이라 불리우는 헤어오일!

10년간 단발머리를 쭈욱 유지해오다가... 긴머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나이가 오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처음으로 머리를 기르고 있답니다. ㅎㅎㅎ

아직은 어깨에 부딪혀 지저분한 날이 더 많지만 이 고비만 넘기면 살랑살랑~ 이쁜 긴머리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꾹 참고 있어요 ㅎ힛.

이번엔 자르지 않고 꼭 머리를 기르고 말겠다는 결심에 몇개월간 머리를 꽁꽁 묶고 있었는데요~

이제 날씨도 좋아지고 머리를 풀러도 어느정도 관리가 가능하겠단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은 머리를 풀고 외출하고 있답니다.

그 와중에 입소문으로 알게된 모르칸 오일!!!

헤어오일 제품은 참 많지만... 또 많이 써봤지만,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효과도 없고 기름만 줄줄 흘렀던지라 이번엔 가격이 좀 나가도 괜찮은 제품으로 사게다는 일념하에 푹풍검색 들어갔지요.

일단, 헤어오일 하면 빠질 수 없는

실크테라피 제품!

단연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고~ 홈쇼핑이나 인터넷에서도 많이 팔기에 구입하기도 쉽고~ 가격도 다른 헤어오일 제품보다는 비싸지만 꽤 꾸준히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고~

겟잇뷰티에서도 헤어제품 분야에서 1~2위를 다툰다는 그 제품. ㅎ

저도 요걸로 구입하려다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서 빠른 입소문으로 더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제품이 있다하여 알아보니

바로

모르칸 오일!!

다들 가격이 사악하다고 하고 구입하기도 꽤 쉽지 않다고 해서 알아보니...

이 모르칸 오일이 가품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지만... 정품...즉, 진품이 아닐 확률이 높고 효과도 떨어진다고 해요.

모르칸 오일은 미용실이나 전문 헤어숍에서만 정품으로 수입할 수 있어서 거기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가격은 68,000원! 100ml 기준이구요~

최근에는 쿠팡인지 티몬인지... 암튼 쇼셜커머스에서도 판매했는데 그땐 200ml 기준으로 90,000원이었다고 하구요.

암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미국에서 직접 사가지고 오신분께 45,000원에 구입했답니다.

지역 인터넷 카페에 모로칸 오일 구입하고 싶다고 올렸더니... 미국에서 직접 대량으로 사가지고 오신분이 저렴하게 파신다며 저에게 파셨지요. ㅎㅎㅎ

물론 정품 확인했구요^^

미국 현지에서는 얼마에 파냐고 물었더니 45,000원에서 8,000~10,000원 정도 저렴하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모르칸 오일 공식 홈피에서 직접 공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일단 사가지고 오자마자~

▶ 구성품

그냥 손바닥 길이만한 100ml 모르칸 오일 한병과 펌핑 도구 1개 ....

깨진 곳 없는지 확인하고~

바로 머리 감습니다~^^

다른 헤어오일처럼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하기 전!!

한번 펌핑해서~

머리에 슥슥 발라준 후.

전 머리가 어깨 아래로 내려오기에 한번 더 펌핑해서 두번 발라줬어요.

양손 바닥 이용해서 자연스레 발라줍니다~

[사용 전후 상태 비교]

■ 사진으로 잘 표현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싼값'한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졌어요.

또 곱슬머리라 부스스한 느낌도 많았는데 그 부분은 확실히 정돈되었고 머리에 윤기도 *.*

손가락 넣어서 머리를 빗으면 꼭 걸리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거친 머리였는데 빗질이 매우 부드러워졌고 머릿결도 한층 좋아보여요~

으하핫.

그분께 한병 더 사둘걸 그랬나봐요.

하긴 이제 척척이가 나오면 머리 풀르고 다닐일은 많이 없겠지만.ㅠㅠ

암튼 대만족입니다!

오일이지만 기름진 느낌이 하나도 나지 않는게 신기해요.

제가 머리 말리고 한번 더 발랐는데 코팅된 느낌으로 윤기만 흐르고~

헤어 오일을 어쩜 이렇게 만들까... ㅋㅋ

저처럼 푸시시한 머릿결을 가지신 분에겐 적극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