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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5 24주 배크기 기록과 변화된 임신증상♡
예쁘게 살기2014. 4. 25. 23:52

 

안녕하세요:D

 

신나는 금요일!

날씨 좋은 금요일에 킴*.*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만해도...

척척이의 모든 것을 기록해두고자 조금 부지런떨어서 포스팅 열심히~이쁘게! 해두자 했는데...

마음처럼 예쁘게도, 열심히도 못했네요 ㅎㅎ;;

 

방문자수가 조금씩 올라 신나하고 있었는데 지지난주 갑자기 응급실을 가게되는 바람에 2주간 포스티도 못했네용

 

흑.

새벽에 배가 많이 아파서 산부인과 응급실로 달려가쓴데 맹장염이 의심된다며!

 

ㅡ,.ㅡ 아흐어...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가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눈물바람 흐날리며 수술 준비하고 있는데...

음...

결국 맹장염은 아닌걸로^.^

방광염이라고 하데요~

 

암튼 말로만 듣던 조기진통? 인줄 알고 놀라서 응급실 달려갔는데 조기진통이 아닌 맹장염 의심이라고 해서 안도의 한숨을 ..ㅋㅋ

 

뭐 ... 배 뭉침이 뭔지~ 조기진통의 느낌이 뭔지~ 도통알아야죠 뭐ㅠㅠ

 

이래저래 여러 검사와 치료를 통해 방광염 짜슥을 물리치고 오랜만에 노트북 앞에 앉았어요.

 

그 와중에 22주 배크기 사진도 찍어두고 24주 사진도 찍어두고 ㅋㅋ

엄청난 태동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에요^^

 

 

 

 

히히... 사진찍는것도 쑥스러워요~

안그래도 짧은 다리는 점점 더 짧아지고(?) 허리가 없어진지는 오래...

 

몸무게는 처음 산부인과에 방문했을때보다 무려 6kg이나 늘었답니다.

분명 살 많이 찌면 안된다고 했는데. 쩝..

 

24주 정도엔 4kg 정도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해요.

물론 키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

 

 

 

 

요것은 24주 배크기 옆모습!

허리를 좀 굽힌 것 같지만 배가 나올수록 배를 곧게 펼 수 없다는 -,  위배가 눌리거든요.

제 몸이 이상한건지 ㅋ;

 

 

 

 

2년 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가 임부복 같아서 못 입고 보관해뒀던 원피스 ㅋㅋㅋ

요렇게 요긴하게 입어보네요~

곧 여름이라 몇번 못입겠지만 나름 뿌듯해하며 ㅋ 임산부 티가 난다며 ㅋ

 

22주에도 사진을 찍었는데 못올렸으니 비교샷으로 올려봐용

다른 옷이라 얼마나 배가 더 나왔는지 구분이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랟 2주동안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1. 18주 부터 시작된 태동이 이젠 육안으로 확인될만큼 활발해짐!

그냥 뱃속에서 꼬물꼬물 정도겠지...라고만 생각했던 태동이 허리까지 아플정도로 심한건지 몰랐어요~

누워있으면 배위로 순간적으로 볼록~ 올라오는 것도 보이고요^^

좀 심할땐 잠을 못잘정도로 들썩들썩.

ㅎㅎㅎ 귀여운 녀석...

 

 

 

2. 허리가 뻐근해지고 치골이 아파지기 시작함!

배가 불러오면서 허리가 뻐근해지는 건 당연지사... 조금만 오래서있어도 허리가 뻐근해지고 치골이 아파와요. 지금도 이리 신경쓰일정도인데 만삭이 되면 어찌할지>.<

 

 

 

3. 질 분비물이 늘어났음요!

전 임신전에도 평소 냉-즉 질 분비물이 거의 없었답니다. 임신초기에도요~

그런데 임신 중기로 들어서니 냉이 부쩍 늘어났어요. 어쩔땐 길을 가다가도 뭔가 훅-

쩝..;;

암튼 냉이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지요^^ 

질부위는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하루 3번 이상 빤쭈 갈아입고 있어요.

 

 

 

 

 

 

 

이상! 봄이라고 또~~

여기저기 피어있는 예쁜 꽃들을 보며 한번 더 웃어요.

이렇게 좋은 날씨.... 일년 내내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겨울은 싫다!ㅠㅠ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와요:D 

 

 

 

 

 

 

 

Posted by bkl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