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살기2014. 3. 13. 19:45

에구구..

입덧의 폭풍이 지나가니

임신성 소양증 증상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동시에 찾아오고 있다ㅜㅜ

 

건강하라면 둘째가라는 난데.

임신을 하니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는 ;;;

 

 

 

 

2014년 3월 6일 목요일!

드디어 우리 척척이  2차 기형아 검사 받는 날.

이름조차 후덜덜한.

 

당연히 건강히 잘 있다는 말을 들으려 하는 검사지만...

중요한 검사인만큼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더욱 긴장되었던 건 사실!

 

1차 검사에선 목둘레 1.5mm로 무사히 통과~

(3mm가 넘으면 고위험군으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결손의 확률에서 가까워짐)

 

정밀초음파로 목투명대를 3번 측정해서 결과 도출해주시고

척척이의 뇌와 팔다리 콩팥, 심장 등 12주차에 볼 수 있는 태아의 모습들을 자세히 들여다봐주셨다.

 

2차 기형아 검사는 간단한 피검사로만 진행되는데

1차 목둘레와 피검사를 통합해서 1주일 후에 그 결과를 통보해주신단다.

 

1주일동안 또 긴장모드겠구만!

그래도 이쁜 우리 척척이 편안하게 누워서 꼼지락 대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

 

 

 

 

2014년 3월 6일 작성.

 

 

 

 

Posted by bkl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