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

출산이 두려운 산모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엄마도 아빠도 아닌

바로 남편 이랍니다.

남편은 부인의 출산 과정과 고통을

함께 겪어야 하는 장본인이고,

가장 가까이에서 산모에게 관심을 기울여

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막달이 될 수록 두려움은 커지게되는데

막달이되면 남편은 가급적 일찍 퇴근해

부인과 함께 운동과 산책을 하고

사소한 문자나 전화로

아내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출산의 두려움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한 여성 포털 설문조사에서도

출산을 할 때 가장 많은 도움이

된 사람으로 남편을 76%로

가장 많이 뽑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출산 한달 전부터 많은 산모들이

출산에 대한 공포가 심해진다고 해요

이제 출산을 하게 된다는 게 실감나기

때문인데요, 막달의 경우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태아도 느낄 수 있어

엄마가 너무 출산에 대한 큰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에게

안 좋을 수 있답니다.

대부분 출산의 공포는

1) 난산에 대한 두려움

2) 회음부 절개의 두려움

3) 자연분만에 대한 부담감

등인데요

전문적인 의료진이 주관하는

출산 과정인만큼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과 출산 예정인 병원의 의료진을

믿고, 의도적으로라도 걱정을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실제로 임신 막달에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로 과호흡을 일으켜

응급실을 찾는 산모들도 있다고 하네요

아는 만큼 두려움도 주는 법이라죠

출산을 꼭 공포가 아닌 아이를 만나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 출산의 과정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공포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인데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산모교실

을 통해 분만과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는 것과

다니고 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께 출산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평소에 불안한 것이 있었다면

꼭 물어보는 게 좋구요.

전 임신 막달이 되어 출산을 위해

시댁으로 옮겼는데, 그 때부터

공포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분만 과정을 미리

알아두는 것으로 두려움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답니다.

출산 아이를 만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