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

상대방이 괜찮은 하루를 만들어줬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문자다

그 날 당신이 날 데리고 간 곳이

꽤 마음에 들어요 라는 뜻을 내포한

문자를 보내면, 상대방은 뿌듯한

마음에 바로 답장을 보내올 것 이다.

어찌보면 소개팅 후 보낼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자다.

이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마음이

어느정도는 있음을 내포한 문자다

이 문자에 "네 저도 즐거웠어요"

라는 인사성 답문을 보내면 상대방은

"혹시 나를 마음에 안 들어하나"라고

오해를 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다음 문자로 이어질

수 있는 질문을 함께 보내는 게 좋다.

"네 저도 즐거웠어요, 집에 잘 도착했어요?"

라는 형식으로 말이다.

뻔한 멘트일 수 있지만 당신이

이 문자를 받았다면 상대방은

당신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은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미 두번째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다.

물론 애초에 관심이 없다면

이 마저도 부담이고 귀찮을 수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소개팅에서 둘 사이에

어느정도 썸기류가 흐로고 있다면

이런 문자는 상대로 하여금 당신의

세심함에 한 번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문자는 남자보다 여자가 보내는 것이

효과 적이다. 의외로 남자들은 적극적인

여자를 좋아하는 면이 있다.

이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음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문자다